2025-01-27 00:59
[21세기 아빠 생존기]
결혼 초기 아내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힘들더라도 상대가 항상 더 고생한다고 생각하면 배려와 존중이 따라온데, 우리 꼭 서로를 더 생각하자!"
그리고 아기가 생겼지.
아내한테 물어봤어.
"자기는 아직도 내가 더 고생한다고 생각해?"
아내는 단호했지.
"애가 둘이야."
출산을 이길 수 있는건 없어.
나는 아내가 자고있어도 나보다 고생한다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중이야.
다른 아빠들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