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 예비 엄마들에게 나름 꿀정보 공유! 나는 어렸을때부터 엄마에게 가스라이팅과 가정폭력을 겪으면서 자랐어 그래서 아이를 가지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은 했는데 남편이 마흔을 앞두고 자기는 딩크가 아닌데 아이를 진짜 안가질꺼냐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서 큰 각오를 하고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를 하게 됬어. 다행히도 금방 찾아와주었지만 내 맘속으로는 계속 우리 엄마와 같은 방법으로 육아를 해서 금쪽이를 내가 만드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서 상담을 알아보게 되었고 임신하는 동안 정신 상담을 통해 내 어릴적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치유해가면서 많이 좋아졌어 표정도 좋아지고 (이건 남편이 옆에서 지켜보면서 달라지는게 눈에 보였다고해) 임신기간 동안 태교를 내 감정을 알아주고 달래주는 상담을 했더니 지금은 건강한 육아를 하고 있어 😄 상처가 많은 예비맘들 용기내서 상담으로 태교해보는건 어때?! 나는 너무 추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