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02:02
중증외상센터
최근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를 감명깊게 보기도 했고 실제로 그 장면들이 내가 하고 있는일들이다 보니 공감되는 느낌도 많고! 실제로 중증외상환자들을 마주치며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이 맞아 떨어졌을때 환자분들이 무사히 퇴원하여 큰 휴우증 없이 일상생활로 돌아가실때 시간이 지나도 그 여운과 감사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드라마 상 시간은 과거시점이라 지금은 병원 내 닥터헬기도 많이 보급되었다. 다만 아직 한계점도 분명히 있고 내가 몸 담고 있는 서울소방에선 제주도, 울릉도도 다녀오고 외상센터 선생님들이 요청하시면 밤,낮 구분없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생명선을 붙잡고 있다. 불철주야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연휴도 없이 고생하시는 중증외상 의료진분들과 또 전국의 소방 동료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앙증맞은 내 손과 얼굴 및 조항주센터장님의 사진들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사진들만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