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21:59
미국의사 난 한국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마치고 남편따라 미국 이민와서 보건학 박사 하던 중 미국 레지던시를 들어가기 위해 종양응급 (oncologic emergency medicine) 펠로우쉽 (non-accrediated)을 하고, 결국 미국 내과 레지던시를 들어갔어. 내과 레지던시 졸업 후 노인의학 펠로우와 보건학 박사를 동시에 졸업한 후 노인의학 교수를 하면 티칭도 하고 연구도 하고 환자도 보는 정체성이 오묘한 미국 워킹맘 의사야.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많이 해보고 이런 저런 좌절도 겪어보니 이제 인생에 의미 있는 것은 결국 사람들을 도우며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최고더라. 스레드를 시작으로 이것저것 내가 알고 있는 미국에서 의사로, 교수로, 워킹맘으로 사는 정보와 생활지식을 공유하고 나도 배우고 싶어. 궁금한 것 있거나 대화하고 싶으면 댓글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