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03:44
나는 항상 모든 분들을
직접 상담 및 시술을 하고
시술 경과에 대해서 데스크를 통하기보다
직접 DM으로 연락하는 편인데
가끔 그렇게 하면 감당이 안되지 않냐고
너무 지칠 것 같다고 걱정해주시는
동료 선생님들이 많다
물론 이렇게 하는게 피로감이 있긴 한데
내 성격상, 나한테 시술 받으신 분이
집에가서 혹시라도 아쉬운 부분이 있거나
불안한 부분이 있는데
병원으로 연락하는게 번거롭거나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혼자 고민하고 있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크다
이래나 저래나 걱정이라면
한명 한명에게 더 신경쓰고 소통하는게
그래도 덜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냥 지금처럼 하는게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