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04:39
한국 도착 5시간 째.
누군가가 나에게 길을 물어봤다
저기 여기 여기 가려면 어디로가야해요 ??
핸드폰 하고있던 나는 잘 못 들어서 이렇게 대답함
“Which one 이요?“
그리고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 돈을 내는데 카드로 한다니까 쳐다보길래 카드를 단말기 위에 올렸더니 아무 일이 안 일어나길래
”이거 그냥 올려두면 돼요?“ 했더니
리셉션 하시는 분이
”ㅎ 아 그거 저 주셔야해요.. 핸드폰 대시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
언제부터 핸드폰과 카드 단말기가 달랐나요!!?!?
어찌됐든 일단 얼굴을 짜르는 듯한 추위 너무 추운데 그리웠다 ㅠㅠㅠ 호주와는 다른 상쾌한 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