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13:39
글을 이어써보자면 그 겹치는 친구가 그러더라고.. 그 친구가 나한테 열등감이 있대.
몇달전에 그 둘이 술마신적이 있는데 그러더래, 쓰니는 항상 누굴 만나든 사랑 받는게 보이고, 상대쪽에서 안달나서 보고싶어하고 늘 행복해보여서 가끔 질투난다고… 자기 연애는 항상 자기가 을이었는데 쟤는 안정적인 사람 만나서 결혼 준비하고, 남친이 너무 이뻐하는게 보여서 자기도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부러워 미치겠다고 했다더라고
그 겹치는 친구는 그냥 부러워서 그러는갑다했는데 이런일이 있으니깐 왠지 말해줘야할거 같아서 말한다고
솔직히 이런말 들으니깐 더 어이없고, 나는 친구라 생각해서 소개도 해줬는데 쟤는 딴마음 품고 접근한거 같고 …
이제 나도 더 이상 친구라 생각안하고, 쟤가 만약에 내 결혼식와서 이상한 짓하면 상견례든 첫인사든 걔네 결혼식이든 모두 복수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