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01:32
우리 둘째가 해열수액도 안통하고 새벽에 39.7도까지
올라서 힘들어하니
새벽당직 간호사분께서 걱정하시며
수건을 물에 적셔서
/슬아 괜찮아~ 많이 불편해~? 그래~ 불편하지?/
얘기 해주시며 열 떨어질때까지 함께 닦아주셨어...
애기가 나는 떨어지지도 못하게 울어가지고
손수건으로 이마랑 상체부분 닦아주고 있었고
많이 입.퇴원 해봤지만 마냥 지켜보자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진짜 감동받아서 뭐라도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뭐가 제일 좋을까?
예사랑아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