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15:12
무료강의시간에 자주 하는 이야기인데 나는 무려 6년 정도를 공무원 준비를 했다.
대학다니면서, 그리고 중간에 잠깐 교대가겠다고 했던 것 까지하면 무려 8-9년은 족히 될 것 같다 .
솔직히 주변에서 한심하다는 소리.... 많이 했겠지
내가 웹소설작가를 하겠다 하고, 그로부터 1년도 되지 않아 결혼을 한다 했을 때 제일 친한 친구들에게 손절도 당했다. 부모 돈으로 공부하다 부모 돈으로 결혼하고 남자 잘 만나 결혼하는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동안 자의로 타의로 버티면서 합격을 하던지, 아님 죽을 것 같다 수 없이 느꼈고
우연히 누군가 나에게 웹소설 작가 한 번 해봐 어울리는 데... 라고 했을 때 그 기회를 잡은 것도 나였다.
지금은 수강생들에게 내가 3-4년 한 것.. 1년으로 줄여주겠다 감히 큰소리 치는 집구석 줌 강사지만
돌아보면 죽던지, 합격하던지 했던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