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07:24
[ 시모께서 가라사대 ]
"전 그거 뭐 어렵니,
그냥 다 부치면 되는 걸"
"잡채 그거 뭐 어렵니,
그냥 다 넣고 볶으면 되는 걸"
"떡 그거 뭐 어렵니,
그냥 간 맞춰서 찌면 되는 걸"
"나물 그거 뭐 어렵니,
데쳐서 무치기만 하면 되는 걸"
"탕국 그거 뭐 어렵니,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는 걸"
"...그리고 닭 찌고 생선 굽고
고기 좀 재면 끝인 걸"
명절 별 거 아니래, 힘내자 얘두라 😇
아참, 반가운 시누이 오면 보고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