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08:06
갑자기 생각이 나서 쓰는데
작년에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20대에 안 해봤던 여러 알바를 해보기로 했어
누구나 할 수 있고, 꿀알바라고 하길래 화장품 oem 알바를 다녀왔거든.
근데 꿀알바는 무슨,, 하루종일 서서 화장품 뚜껑 닫느라 엄지. 검지 물집 잡히고 터져서 컵도 못 잡겠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늦는다고 엄청 뭐라 하고, 끝나서 퇴근하고 셔틀버스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여사님들 무리가 몰려오면서 “여기 우리 자린데 뒤로 가지” 이러는 거야 그래서 “싫은데요” 하니깐 여사님들 무리 중에 누군가가 “눈치 좀 챙기지” 이러는 거야 아휴 이런 게 텃세인가 😩
집에오는 버스 안에서 생각이 많아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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