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11:17
지금 내 옆의 동지가 한 순간에 적이 되는 순간이 있다.
적이 분명할때 그것은 결코 위험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동지인지 적인지 분간이 안될 때 얘기는 달라진다.
서로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그런 순간이 올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그걸 알 수 있다면 우린.. 이미 프로다.
그리고 그 적은 언제든 다시 동지가 될 수 있다.
그건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
진짜 중요한 건 지금 그 상대가 적이다, 동지다
쉽게 단정짓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쯤은 진지하게 상대가 아닌
자신에게 물어볼 일이다.
나는 누구의 적이었던 적은 없는지.
스하리4000명프로젝트 스팔 맞팔 리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