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13:05
저기요..선생님..
하는순간 가슴이 철렁해
아 스레드보고 연락하셧구나..
늘 애기해요 난 주술사가 아니라서 망자님을
소환하는게 아니라는점을요
그분들이 먼저와계실때도 잇고
오실때도잇고 법당에 계시면 보이는거고..
이번언니는 보고싶은 남자친구사연이엇어요
첨엔 망자 아닌사람들이 보여서 장난질 하던데
안오려나... 하는순간!!
"잘 ..지냇어?"
라고 왼쪽 귓가에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억양톤을 설명하니 이미 이언니 울어😭
그러곤 화경으로 솜사탕 닭꼬치 평소
잔소리(?)들엇던 군것질거리 보여주고
꽃잎흝날리는 벚꽃길보여주는데 매년갓엇고
올봄에도 가자고 약속햇엇데요
"김밥이 보여요 집에서 만든거 중간에
오이가 딱 잇어요
햄버거도 보여요 " 하니
어제 수목장에 놔두고온 음식이래ㅠ
" 햄버거는 역시버거킹이지"
라고 망자가 애기하니 맞다고 버거킹좋아햇데요
진짜 전화교환원인줄요ㅎㅎㅎ
나 중간에두고 왼쪽에 망자 오른쪽에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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