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13:48
오늘 작가로서의 첫 인세가 들어왔다.
얼떨결에 냈던 첫 전자책이라
판매 수익도, 판매수량도 기대 안 했다.
아주 작은 금액의 인세지만,
막상 받고 보니 감회가 또 새롭다.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꾸준히 읽히며,
'100'이라는 숫자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결과물을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책을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책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나 보다.
앞으로 꾸준히 글 쓰고
책도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흔인내가좋아지기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