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8 16:55
Field Trip Day
3학년 어제 City Hall로 필드트립 다녀왔어(지난 번엔 Safeway로 걸어다녀왔는데 퀄리티 확 올라감 😝).
시청직원이 시티 역사 설명해 주고, 애들끼리 Council Meeting도 재현해 보고.
선생님이 미리 배역을 지정한 건데, 따라온 엄마들 애들을 가운데 비중 있는 자리에 앉혔더라. 안 따라왔으면 속상할 뻔…
반에 3학년이 13명 뿐이라 인원이 모자라, 엄마들도 청중으로 갑자기 소환 받았는데, 정확한 발음 모르는거 있을까봐 순간 걱정했지 뭐야, 밤에 양치하는데 큰애가 갑자기 “엄마 잘 읽었어” 그러길래, 발음이 아주 이상하진 않았나보네 했다.
미국에서 더 살수록 발음이 점점 더 신경쓰여서 스트레스 받아…
올해 남은 필드트립은 In n Out 이래! 가면 버거 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