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9 02:15
진짜 비혼 비출산 장려한다.
내 자식이 사람같지 않을때마다 드는 자괴감이라니.
정신과의사가 나보고 참으라는데 무너져가는 나의 자존감은 어떻게?
부모도 사람이잖아. 정말 너무 슬퍼.
존경받는 부모는 아니어도 존중은 해줬으면.
내가 무너지는게 정말 힘들다.
사춘기 개소리 무시하자 싶다가도 알알이 가슴에 박혀.
차라리 많이 아파서 입원이라도 하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면 난 또 참고 일상을 살아야해.
아무일 없는것처럼 출근하고 밥을 먹고 그렇게 살아.
다들 이렇게 사는걸까?
설 아침부터 눈물이 난다, 눈물터지면 못참는데 큰일이야.
teenager부모의자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