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9 03:31
학원
대부분이 이런 건지 저만 이런 건지 궁금해요
저는 어릴 적부터 학원 다니는 걸 너무 싫어했지만 남들과 다른 길을 걸을 용기는 없어서 꾸역꾸역 다니긴 했어요. 처음 학원다운 학원을 다녔던 초3? 시절에 숙제라는 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미루고 미루다가 당일 새벽 5시에 어거지로 일어나서 숙제했어요,, 당연히 100% 다 해간 적은 손에 꼽고요.
초6 끝날때쯤에도 끝까지 미루다가 전날에 울면서 숙제하고,, 중학생 때부터 울지는 않았지만 고3 때까지 쭉 이어졌네요 학원 가는 길에 너무나 울적해서 말할 힘도 없더라고요 맨날 조는 건 기본ㅜㅜ 선생이 기면증 의심할 정도였어요.
다들 이걸 참으면서 다니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유별난걸까요 ㅋㅋ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