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여자!
퍼주는 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서 늘 당하고 뒤통수 맞고 다신 안 그럴 거야!
하고 무한 반복하는 2% 부족한 여자!
이 정도면 치매 아냐?
겉으로 보기엔 엄청 차갑고 도도하게
보여서 지금도 별명이 차도녀!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듯한 여자!
상대가 먼저 배신하지 않는 한
내 인생에 배신이란 없다!
울 엄마 말처럼 헛 똑똑이!틈 많은 여자 완벽주의를 추구하지만 완벽하지 못한 나!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좋아 맨날 주기만 하니 사람들이 호구로 본다!
매번 내가 먼저 계산하는 건 호구가 아니라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서야!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건 만만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무안할까 나 하나 희생하는 거야! 거짓말인 줄 알지만 속아주는 건
바보가 아니라 상대를 잃을까 두려워서야!
날 시기 질투하는 거 알면서도 잘해주는 건 상대가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알면서도 말을 아끼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