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12:51
표정 관리를 하자. 밀라논나님이 어느날 지하철 차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봤는데 심술궂은 할머니가 있더래. 그후부터 별다른 뷰티 습관은 없어도 거울을 보며 표정 관리는 꼭 하고 계신다고. 나도 출근길 지하철에 비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 웬 우울증에 빠진 여자가 세상 다 산 표정을 짓고 있어서. 그후론 평상시에도 입꼬리를 살짝 올리려고 노력해. 타인에게 보이는 표정도 중요하지만, 내가 보는 내 표정도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