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 촬영 영상 색감이 망했다고 하니까 여기저기서 뭔가 내가 기만자라는 반응 같은게 보이던데 이게 원래 내 영상 원본이야. 이 영상에는 없지만 같이 찍던 포토의 카메라에 뭔가 이상이 생긴건지 소프트 필터를 낀 Slog라는걸 감안해도 너무 뿌옇게 찍혔더라고. 호리에서 찍을때 내 영상도 이상하게 한스탑 아래로 찍혔고. 그나마 이때서부터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던걸 보면 정말 그 날은 귀신이라도 들렸던듯. 참고로 나는 영상에 안 나와. 저 친구가 영상에 많이 나오니까 나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난 찍고 있지. 참고로 난 좀 푸른톤을 좋아해서 사진도 영상도 대략 이런 느낌이야. 물론 보정하면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 대체적으로 톤이 유지 되는 느낌 정도? 참고로 난 이제 영상 찍기 시작한지 5개월 밖에 안됐으니까 어려운건 물어보지마 ㅎㅎ 촬영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