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19:45
난 지금은 출판을 하지만
나중에 서점을 하고 싶어.
지금은 아직은 돌아다니고 싶은 날이
많아서 서점을 시작하면 문 닫는 날이
더 많지 않을까 싶어 시작도 못하지만..
햇살 좋은 아침
창가의 커튼을 걷고,
이웃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들을 정리하고
커피를 준비하고, 맛있는 빵과 쿠키를
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
서점 한 구석에 마련한 작은 책상에서
번역도 하고, 책도 만들고,
인생스토리를 남기고 싶어 찾아 온
손님의 자서전도 정리해 주면서
인생의 황혼을 맞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상상을 해봤다~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