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좋아하는 이유¨̮>
세븐틴이 9년 만에 대상을 땄는 순간
저는 큰 공감을 느꼈어요.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꿈이
드디어 내년에 이루어진다.
이 꿈을 향해 달려온 시간이 벌써 9년째예요.
제가 그 꿈이 너무 좋아서
얼마나 힘들었어도
하늘에 있는 별 다 세다 만큼
혼자서 노래 들으면서 씩씩하게 잘 버텼어요.
세븐틴 9년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저한데 묻는다면
그대의 일들 얼마나 좋아하는지 대충 알 것 같아요.
내년 세븐틴 다시 만날 때
제가 이미 의사가 될 겁니다.
이거 바로 9년 동안 달려온 그 어려운 꿈입니다.
세븐틴과 제가 좋아하는 일을 향해 걷던 길은 잔잔하지 않지만
같이 걸으니까 외롭지 않습니다.
제가 세븐틴을 직접 보는 걸 바라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빛나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나한테 힘을주실 만큼
제가 멀리서 그대의 일들 응원 하겠습니다.
우리 더 높은 곳에서 다시 만나자 ෆ
- 17 Right Here World Tour in Singap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