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11:26
엄니는 응급실행
급성 신우신염 앓으셨던 엄니
며칠전부터 컨디션 안좋으시다더니
혈뇨도 보신댔는데 아침까지 참고
병원가신다길래 걍 새벽에 오빠네
콜하고 응급실 가심.
무쇠녀 만만하게 부려먹을 딸뇬이
외쿡서 살고 있으니
가까이 사는 아들은 부리기 미안해서
그동안 저리 밤새 참고 참아
병을 더 키우고 더 아프셨네.
엄니 이제 아들 아끼지 마소.
그리 아끼다가 더 큰 병 얻어
되려 큰 고생시키오.
아끼다 떵 되오.
폐암 4기로 집에서 투병중이신 아부지
병수발에 울엄니 크고 작은 고장
계속 나시네.
그나마 고칠수 있는 병들이라
감사하고 또 무쇠녀 딸뇬 한쿡 들어와
있을때라 도움이 될수 있어 감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