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12:16
200번의 이력서 제출(오늘 따져보니 200번이더라) 25번 이상의 인터뷰에서 떨어진 후에 무엇을 배웠느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음… 내가 아닌 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법을 배운 것 같아. 아! 그리고 반복적으로 거절당하는 것에 대해 둔감해질 수 있는 마음의 굳은살? 그리고 20번 넘어가니까 사무실 분위기와 면접관 눈빛과 말투만 봐도 나 까이는 구나라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감각이 생긴 것 같아.”
오직 경험으로만 배울 수 있는 지식을 체득한 아내가 진정으로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