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14:18
나이 들면 일본에서 이런 동네에서 살고 싶다.
살고싶은곳
1.시설좋은 온천 스파 있는 동네
목욕탕도 괜찮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따뜻하게 몸풀고 싶다. 일본은 어디든 파면 온천이라 유명한 온천지가 아니어도 온천은 나오는데 맹물도 상관없음. 우리 동네에 요즘 천연기념물인 목욕탕이 있었는데 코로나때 없어졌다. 너무 안타깝 .
목욕탕에선 조용히 사색하기가 너무 좋다. 출산후 육아로 사회생활이 아주 제한적일때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었던게 바로 이 목욕탕 혼자가기였다. 친구랑 카페에서 수다떨기를 넘어선 만족감이었다.
2.싸고 맛있는 빵집이 있는 동네
포인트는 싸야하는 것. 거의 매일 빵을 즐기는 빵덕후로싸고 맛있는게 중요. 비싸면서 그 값을 못하는 가게도 많고 , 화려하고 비싼 건 그냥 텐션 올리고 싶을때 먹으면 될듯
3. 맛있는 소바가 있는 동네
사실은 이 항목이 엄청 중요하다. 나이들면 소화 잘 되고 영양가 높은 소바를 즐겨먹고 싶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