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09:06
전 책방 혼자 운영하고 있어요.
납품 나가면 책방 문 잠그고 나가요.
때론 인스타에 공지할 때도 있지만 수시로 나가기 때문에 네이버에 영업중 표시를 실시간으로 고치지 못해요.
제 책방이 근처에 뭐가 있어서 들리는 위치가 아니라 오시려고 찾아 오시는 곳이잖아요.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지만 이 책방을 유지하기 위해 전 돈 벌러 책방 문 잠그고 성산이나 함덕까지도 납품을 다녀와요.
방문 전 꼭 전화주세요.
어제도 배송 나왔는데 책방 앞에서 전화 주셨나봐요. (진짜 죄송하고 슬펐음)
언제 돌아오냔 질문에 돌아오면 6시 넘을 시간이라 연신 사과 했거든요.
저도.. 돈 많이 벌어 알바 쓰고 싶네요.. 흑흑
현실은 번 돈 책방에 쳐박고 있습니다.
책팔이 데이타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