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10:41
티라이크커피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다 보면 ‘티라이크(tea-like)’라는 표현을 자주 접한다. 차처럼 가볍고 섬세한 느낌을 뜻한다고 하는데, 사실 차의 종류도 워낙 다양해서 늘 애매하게 느껴진다. 아마도 로링을 사용하는 일본이나 북유럽 로스터리에서 먼저 쓰기 시작했고, 그 표현이 한국까지 흘러들어온 게 아닐까. 하지만 정작 이런 단어가 적힌 원두를 마실 때면, 과연 어떤 차를 말하는 건지 궁금해진다. 결국 커피는 기호식품이고, 표현이란 것도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그 커피가 내 입에 맞느냐, 맞지 않느냐.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30
回覆
9
轉發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1.16%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