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작년 11월에 삼성전자를 퇴사하고 지금은 임대업, 구매대행, 공동구매중개 사업을 하고 있어. 이 중 공동구매중개는 작년 12월 중순 사람을 뽑아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신사업이야. 당연히 어제까지는 매출이 0이었지. 1월에 5천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를 통해서 세탁 용품을 판매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고 이번에는 같은 제품으로 8만 인스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해서 오늘 첫 판매개시를 했어. ​결과는 1일차인 오늘 밤 현재 10시반 544건의 주문을 받았어. 개당 단가가 약 3만원 정도이고 7일간 진행하는데, 해당 인플루언서가 팔로워에게 보내는 댓글이 막힌걸 감안하면 그래도 7일간 1650개 (나의 예상치) 정도는 팔리지 않을까 싶어. 2월에는 현재 확정된 건이 5건인데 차차 늘려봐야할 것 같아. 일단 출발은 아주 좋네.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먼저 시도해 보고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다음번엔 구매대행하고 임대업 이야기도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