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15:27
나 좀전에 중증외상센터 다봤어.
이거 보면서 첨에는 너무 밉상이었던 항문외과 과장이 딸을 살린 백교수에게 감동받아 변화돼서 정말 환자를 살리는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희열을 느꼈어.
그래서 든 생각인데 옛날에 주변 사람들이 사람 안변한다고 나에게 얘기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주변 보니깐 변하는 사람도 많더라고
물론 변화가 어떤 방향이냐는 굉장히 중요하지.
긍정적인 변화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변화인지.
그래서 내가 무얼 원하고 나의 신념은 무엇인지 아는 것과 주변에 누가 있는지가 우리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
스친들 모두 행복한 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