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15:48
나는 배우 주지훈씨 팬이다. 오래전 부터. 주지훈씨가 독서광이라 더 좋았다. 책을 좋아하는 배우라니! 스레드에 계속 추천이 떠서 <중증외상센터>를 연휴에 몰아 보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주지훈 배우가 아니라 한유림 항문외과 교수님이 쓴 <항문속에도 아픔은 있고..> 그 책! 왠지 그런 책이 교보문고 B면 10- 3 서가에 있을 것 같다. 한유림 교수가 두 번째 책을 쓴다면, 중증외상센터 전문의로 빙의해서 살아 본 사회실험적 에세이책 <나는 백강혁이다!> 아니면 생존 대화법을 다룬 <닥치면 살고 안 닥치면 죽는 거야>가 아닐까? 이 분 어록이 좋아 저자로서도 매력이 넘친다. 한유림교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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