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16:05
추리물을 좋아 하는 나는 토요일 밤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프로를 가끔 보는데, 오늘은 ‘나는 김신혜가 아닙니다’ 라는 무려 25년 만에 재심 무죄 선고를 받고 석방된 한 여성의 이야기였다. 석방이 되어 이제부터 그녀에겐 행복한 시간이 펼쳐질 거란 기대를 하며 방송을 보는데... 25년이란 세월 동안 부당함, 억울함, 비인격적인 대우, 희망의 좌절 등은 그녀에게 ‘망상’이라는 병을 안겨 주어 막상 자유의 몸이 되었음에도 자신은 김신혜가 아니라며 동생조차 알아 보지 못하며 말 안되는 말을 하는 그녀를 보다 눈물이 쏟아졌다. 사람이 희망을 잃고 절망 속에 그렇게 긴시간을 살아 낸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이었으면 저렇게 된단 말인가?... 그녀의 회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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