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07:00
엄마가 되고 깨달은 것:
1. 주말에 늦잠 자는 건 엄청난 특권이다.
2. 배안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는 어른들의 말이 맞다.
3. 가끔 계절에 맞지 않거나 이상한 옷을 입은 아이가 있다면 이미 집에서 엄마아빠의 엄청난 설득과 회유가 안통한 것이다.
4. 육아는 체력이다. 아이들의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5. 아이가 있으면 사소한 것에도 웃을 일이 많아진다. 그만큼 분노할 일도 많아진다.
6. 아이들의 성격은 태어날때부터 반 이상 정해져서 나온다.
7. 신생아때 남편이 쓰잘때기 없다고 쉽게 내다버리지 말자. 뱃속부터 아이와 교감하는 엄마와는 달리 아빠는 아이가 커갈수록 정이 들고, 육아 참여도도 높아진다.
8. 백권의 육아책보다 엄마의 직감이 맞다.
엄마가 되기 전엔 몰랐던 것들 또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