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계수남때문에 힘든 분들이 많았다면 2월은 갑목남이 그 바톤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됨. 그래서 써보는 갑목백과사전 　 1. 단순핑 10개 천간 중 가장 단순함. 포토샵 파일로 비유하자면 계수남은 온갖 이펙트 먹인 레이어 10개 맨 아래에 본심을 숨기고 있다면 갑목남은 레이어 많아봤자 3개쯤. 근데 이제 불투명도(Opacity) 값이 0인 　 2.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무는 인간에게 그늘,땔감,열매 등 아낌없이 줌. 갑목도 아낌없이 줌. 천성이 그런 편이니 나에게만 잘해준다고 착각하는 일이 없길. 특히 지지에 토(재성) 깔고 있는 갑목남들은 내 사람에게 퍼주는 성향 강하고 사업가 마인드 많음 　 3. 금쪽같은 내 갑목 어른 가죽을 뒤집어 쓴 아이. 잘하면 잘한다고, 고마우면 고맙다고 확실한 피드백(aka 우쭈쭈) 을 줘야함. 안그럼 은근 잘 삐짐. 큰 나무라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 고집과 자존심은 덤. 최애 칭찬은 “님 최고“ 　 - 이상 갑목 끈끈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