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04:24
한국 온지 5년차인데 변한게 없다
겉모습 보고 판단하는것말야
오토바이 배달 퀵 기사 하면
뭐 다들 무뢰배 그런걸로 보이나...
지금 본업에 복귀했어
3년간 목숨걸고 배달 퀵하며
1억 5천 모아서 다시 재기했지
코로나로 한국 들어와서
오토바이 배달 했었는데
배달기사라고 말하니까
사람들이 날 거들떠도 안봐
그러다가 어느날 어렸을적 이야기들 하고
서로 옛날 애기였을때 사진 올리길래
나도 옛날 초등학교때 사진 올렸거든
그 와중에 내가 나온 학교를
알아본 사람이 조용해지다가
태도가 180도 변하더라
그 주변사람들도 마찬가지 .
갑자기 친절해진 모습에 더 화가나고
심지어 어떤 여자는 연락처를 달라네
집 차 연봉 출신 자산이 꼭 중요하냐 ?
내가 추리한 모습이라도
선입견 안가지고 내게 다가왔고
날 챙겨준 사람 딱 두명이었어
그 두사람만 연락처 명함 주고
모조리 싹다 거절함 그냥 띠거워서 .
그 생각 하면 그냥 먹은게 올라와 .
한국인들은 이런 모습이 많아서 썩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