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04:39
작년 성수에서 설치했던 팝업 조형물이야.
이런 특수 조형물은 설치시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건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설치에 신경을 많이 썼어.
조형을 하다보면 매번 다뤄보지 못한 다양한 소재와 다른 형식의 설치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묘하게 짜릿할 때가 있어서 이 일을 그만두지 못했던것 같아.
이런 포트폴리오는 이제까지 인생에 버팀이었기 때문에 소소하게 포스팅 해볼게. 겨울에 난 심각한 무기력증에 시달려. 이번엔 조금 다를줄 알았는데 꽤 오래가네. 얼른 날이 따뜻하게 풀렸으면 좋겠다.
외주 문의나 궁금한 질문들은 언제든지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