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면서 취향은 만들어진다. 나는 미국 브로드웨이 스타일보다는 확실히 유럽파야. 작곡가를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독일어권도 잘 맞고 영국 작품도 좋아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석은 창작극이었으니. 난 우리나라 창작극도 너무 좋아. 번역투가 느껴지지 않고 음과 단어들이 딱 맞을때, 우리나라만이 우리 민족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보면 외국 사람들에게도 막 자랑하고 싶어져. 공연문화가 발달했다는 일본도 극이 많이 올라오지만 그네들 창작극은 거의 없다 그랬거든. 근데 우리나라는 창작극 비중이 높아서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