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12:39
봄에 이직 한다는 소리 맞춘 썰ㅡ
드뎌 회사ㄱh검 스토리 4를 끝내게 됌.
나 오늘 약속 있었단 말야~~
요즘 고소 할 놈들 법리 찾고 자문 구하려고
중견 로펌 후배 대한변협 삼실 옆 건물 갔었는데..후배가 면접 오늘 진행 한다더라고..같이들 점심 삼계탕 먹었고..
초안에 살 보태고 법리분석 넣고 다 각 잡았음.
갑자기 식은땀, 촛점 흐려짐, 심장박동 150bmp, 딱 써 있어도 앞으로 쏠리는 느낌
쓰러져도 전혀 이상 없을 거같은..눈이 양 시야로 넘어가면 이석증 같이 쏟아지는 툭 치면 쓰러질 뻔 했어. 멀쩡한 척 들어줬지.
"후배가 면접 진행 다 끝나고 누구 고를 질 모르겠다."
"난 어때?"
"누나는 땡큐지~~"
"그래. 나도 좋아" 했다.
(졸지에 이직했다....ㄱh검 앗녕~~)
그리고 난 공황발작으로 쓰러졌다.
(좋아서 충격인가..)
난 화요일 부터 새로운 유한회사에 들어가서
내 방안에 내 공간을 꾸릴 수 있다.
(지금 있던 곳은 다 오픈 공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