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2 13:31
요즘 책육아 키워드 많더라~ 내가 아마 요즘 말하는 책육아+몬테소리 육아로 키워졌던 것 같은데 (엄마가 몬테소리 선교원 원장이셨어) 집에 장난감이 정말 없었고 엄마는 그 당시에도 몇십만원씩 하던 전집을 여러 종류로 사주셨어. 동네가 깡촌이라 아이들도 별로 없었고, 하루 종일 놀 게 없어서 책만 읽었는데 덕분에 글자도 빨리 떼고.. (만 3세에 책 읽고 만 4세에는 일기 씀..) 확실히 어렸을 땐 또래보다 지능이 높았던 것 같은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는 "책 많이 읽는 아이 =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아니더라 ㅎㅎ 나는 좋아하는 분야 책만 엄청 읽었거든ㅠ (소설, 신앙서적, 생물학, 과학관련 서적) 늦게 공부 시작한 친구들도 체력이 좀 되는 친구들은 중고등학교 때 부터 공부 스킬이 올라 쭉쭉 올라가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나는 체력이 안받쳐줘서 좋아하는 과목만 파고들다가 대학교 입시는 잘 안풀렸던 케이스야! 그래도... (아래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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