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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14:02
83세이신 아버지가 분변검사에서 대장암의심소견이 나왔어. 연세가 많으셔서 의사 진료 후 대장내시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해. 아버지는 검사를 안받으시겠다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암으로 판정벋지 않고 평소대로 생활하고 싶으시대. 연세가 있으시니 암진행은 느릴 수 있고, 주변 친구분들이 고통스럽게 항암하던 중 돌아가시는 걸 보셨나봐. 큰 병원 검진센타에 예약은 했는데 본인은 가고 싶지 않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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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jennyphar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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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jennypharm75
스친님들 마음써 준 글들로 인해 생각이 많이 정리되었어. 모두들 너무 고마워. 잠을 좀 설치고 새벽 출근을 한지라 일일히 답장 못해도 이해해줘. 아버지와 나는 둘 다 두려움이 컸던 것 같아. 분변 잠혈 검사이니 숨겨진 혈액만 보는건데도 너무 앞서간 것 같아. 차분히 내시경이나 씨티 찍고 수술 가능하면 수술까지는 하고. 항암은 그 때가서 고민하는 걸로. 스레드로 지혜와 용기를 얻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