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02:50
꽃일은 계속 하고 싶어.
하지만 약간 지금 질린 상태인것도 맞아.
뒤통수 치는것도 질리고 편가르는것도 질리고
말 많은 것도 질리고 남 이용하려 하는것도 질려.
그래서 잠시 쉬는 시간이 좀 길어졌어.
그러다가 꽃이 그리워져서 작년 겨울부터 조금씩 시작했어.
이제 경력은 많지만,
나이가 들어서 나를 채용해줄곳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다시 도전해보려고 해.
아무래도 제일 좋아하는 일이니까.
개인스튜디오는 자신이 없어.
잘할자신이 없는게 아니라 너무 일에 몰두해서
거절하지 않고 쉬지 않고 일해.
그러다가 쓰러져서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이후로
다시는 하지않겠다고 다짐했거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