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04:25
< 기획,콘텐츠,브랜딩,고객경험 >
어르신들은 ATM은 잘 쓰는데 키오스크는 어려워하신다.
왜일까 ?
생각해보면 두개가 그닥 다를 건 없다.
무인기계로 비대면 기능을 제공하는 것.
굳이 원인을 찾자면 내 생각에는 "UI 문제"다.
�Atm은 굵직굵직 큰 글씨로 단순하게 써있다.
어르신들이 돈 보내려면 송금버튼을 누르고
통장정리하려면 통장정리버튼을 누른다.
식당 키오스크는 나도 가끔 햇갈릴만큼 어렵게 세팅된 경우가 많다.
(주로 햄버거 매장들이 유독 심한듯..)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화면을 만들고(UI)
고객들은 불편함 없이 이용한 경험(UX)때문에 변경없이 사용을 지속한다
이제 기능은 어떤 경쟁서비스든간에 차이없이 다 상향평준화 되어있다
고객이용관점에서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디테일의 차이에 고객이 몰린다.
... 이상 10년만에 토스를 다시 써보고 편함에 감탄하다가 작성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