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때 개인PT이후로 진짜 12년만에 운동 다시 시작함 그때 PT 9개월하고 28키로 뺐었는데 몇년 잘 유지하다가 내나이 29살부터 인생에 굴곡이 너무 심해서 안겪어도 될 일들까지 겪으면서 스트레스에 쪘었거든 그러다가 첫째 출산하고나서는 뭐 산후조리 할 정신도 아니였고 둘째 출산하면서 산후조리원 처음 갔는데도 내몸은 이미 만신창이더니 둘째 임신초기부터 출산한지 34개월되가는 지금까지도 소변검사하면 꼭 단백뇨2씩 검출되고 병원가서 혈압재면 맨날 159/105 이런식이고 그레이브스씨병 한번씩 재발하고 메니에르도 해마다 재발하고 거기다 작년 11월에 부정출혈로 알게된 난소낭종까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수준인데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오늘부터 다시 운동 시작했어 간만에 운동하니까 되게 설레더라 ㅋㅋㅋ 내가 근육이 진짜없거든 특히 상체 지금생각하면 그때 데드리프트 78키로 어찌했나몰라 ㅋㅋ 추천해주고싶은 기구 있을까?(방법도부탁해) 오늘은 걷기30분 싸이클30분 타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