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9:48
바리스타이야기 한국에서는 카페에서 일하면 보통 카페알바라고 말하는데 여기는 바리스타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른 것 같아. 다른 카페는 모르겠지만 나는 면접부터 다르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스페셜티 커피가 뭐라고 생각하냐, 라떼아트 할 수 있냐(해봐라), 기계는 어떤 걸 다룰 수 있냐 이런 걸 물어봤고 실제로 라떼아트 테스트도 했었거든. 그리고 바리스타가 하는 일을 기술로 보고 잘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대우도 좋은 것 같더라고.(실제로 연봉협상 기준에 대한 이야기도 면접 때 들었어) 오늘 매니저가 1월 실적 보여주면서 바리스타는 매달 인센티브가 있다고 말해주더라고. 그거 듣고 사실 놀랬어. 그리고 어느 카페를 가도 바리스타가 커피 만들 때 사람들이 주문을 요청하거나 부르지 않아. 한국 카페에서 일할 때는 손님이 오면 내가 하던 일도 멈추고 인사하고 손님을 응대해야했는데 여기는 다 줄 서서 기다리더라고. 문득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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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윰 | hyeyo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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