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3:48
오후엔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곳ᆢ
우리나라 TV 드라마 소재로도 나온ᆢ
그라나다ᆢ알함브라 궁전(성) 을 한바퀴 함께 둘러보면서 멋진추억을 만들어보자~^^
그라나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한 알암브라 성은 기독교와 이슬람 양식을 절묘하게 융합해 건축한 궁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9세기에 이미 알함브라 언덕에 작은 성이 건축되었는데, 1238년 나스르 왕조가 그라나다에 자리를 잡은 뒤 성 안에 궁전이 건설되기 시작해 1333년 7대 왕인 유수프 1세 시대에 화려한 궁전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알암브라는 아랍어로 ‘붉은 성’이라는 뜻으로, 성벽이 붉은빛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에 둘러싸인 폐쇄적인 형태의 궁전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궁전 내의 아치와 돔, 기둥에는 무어인의 뛰어난 손재주로 만들어 낸 아라베스크 무늬와 종유석 모양으로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으며 궁전 내부의 연못에 비치는 궁전의 모습도 매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