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5:31
오늘 저녁은 마산 창동의 이자카야 요유우로 갔어요.🥃
가게로 들어가니 떠들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늑한 공간이 있었어요.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고등어초밥과 얼그레이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고등어초밥은 비리지도 않고, 식감도 좋고 참 맛있었어요.🍣
그렇게 조용히 초밥 먹고, 사진 조금 찍고 집에 가려했는데요, 그만 인싸분들께 간택당했습니다.😇 저한테 술도 사주시고, 구석에 있는 저를 가운데 앉히고 자기소개도 시키고 음식도 나눠주셨어요. 뭔가 분위기가 한참 무르익어 집에 가지도 못하고 계속 있다가 늦게야 집에 왔네요.
요약하자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