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5:40
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어.
내 이름만 이야기 안했지만 정확히 나의 개인정보를 물으면서 맞냐고 하더라.
순간적으로 정신을 못 챙겨서 "네 맞는데요.누구세요?."하고 말았어
그러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드는거야.
👧"어떻게 제 전화번호를 아셨나요???"
🧑"말 못합니다."
👧"저도 어떻게 아셨는지 대답 안하시면 아무것도 대답 안할겁니다"
🧑"부동산에서 알았습니다."
👧"어느 부동산입니까??"
🧑"어딘지 말 못해드립니다."
👧"지금 하시는 행동 개인정보 유출 및 제공 받은걸로 법적으로 문제 되시는거 아십니까??"
난 결국 그냥 전화를 끊고 최근 거래한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확인했다.
그러나 알려주신적 없다고 하신다.
부동산 사장님이야. 여차하면 앞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일이 생길수 있으니 거짓말을 할 일이 없다.
그럼. 누굴까?
ㅡ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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