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6:25
스레드 재밌다.
내가 알던 브랜드 대표님도 만나고
내가 앓았던 병으로 지금 힘들어하는 환우도 만나고
지금 하고있는 구매대행이나 쿠팡 판매자들도 알게되고 뭔가 발이 넓어지는 것 같아.
나 완전 아싸에 집순인디.
음... 나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봐야 하나 고민이 되는데, 일단 내 인생에 제일 큰 시련이었던 암밍아웃 한번 해볼게.
나는 유방암 경험자이고 내일은 수술 후 2년 검진 결과를 보러 가는 진료일이야.
내일 날씨가 정말 춥다고 하는데 병원까지 2시간 걸리는 길 잘 다녀오라고 응원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