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6:39
1년동안 베를린에 있는 회사들에 풀타임잡 지원하면서 1차 면접 기회가 있었던 게 총 두 번 밖에 안되는데..
독일 전역으로 가리지않고 지원하니깐 그래도 면접 연락이 온다.
솔직히 외국인한테 관대한 베를린에서 못해내면 다른데서도 당연히 경쟁력없는 외노자일뿐일거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가 싶기도 하고.
어떤 회사와는 어시스트 역할로 면접을 보고있는데 오늘은 시니어 레벨로 지원한 곳에서 연락이 왔다.
그냥 면접 기회일 뿐, 아무것도 된건 없지만^^;
그래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 희망이 새록새록.
나 진쫘 잘 할 수 있는데. 늘 그래왔듯이 날 믿어줄 단 한 사람, 단 한 번의 기회만 열린다면 면접만으로는 알 수 없는 더 많은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