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00:01
임신일기
오늘은 8주 5일
지난 고민이 무색하게, 병원에 급히 다녀왔어~!
마침 입덧약이 똑 떨어져가는거야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약을 두세알씩 계속 먹었더니
예정일보다 빨리 약이 없어졌나봐.
그리고 일요일 밤까지도 입덧에 양치덧이 너무 심해서
한알 더 먹고 잘까 고민했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컨디션이..
약을 안먹고 잤는데도 괜찮고 별로 안 울렁이더라?
하루 한알 먹어도 괜찮고 밥도 잘 넘어가는거야..!
입덧이 아기 잘있다는 반증인양 참아왔는데
입덧이 심하다가 안하니까 또 갑자기 불안하고
출혈은 조금씩 계속있고하니까
또 걱정인형이 찾아와서 아침부터 일찍 병원에 다녀왔지
그러다 너무너무 귀여운 젤리곰을 만났어🧸🤍
역대급 감동이더라…
컨디션이 훅떨어지니 안좋은 생각도 많이 한것 같은데
이렇게나 건강하게 쑥쑥 잘 크고 있었다니🪽
엄마 힘들지말라고 입덧도 줄어들게 해준것만 같아
너무 고맙고 감격스러워서 펑펑 눈물이 났어🥹
우리 꼬물꼬물 귀요미 공개할겡 ♡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