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01:03
지킬이 명작이지만 재밌는 극이라고는 힘들다지만 옆좌석에 앉으신 분...매우 지루하셨보다....거의 눕듯이 앉고 무릎에 패딩을 자꾸 만지시고 정리하시는데 1막은 중반부터는 그냥 패딩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계속 들은 것같은데..
극 중에 패딩 정리하는데 패딩이 건너와서 어깨를 치고...다리에 올라오고..핸드폰은 가방에 좀 넣지 시간도 보고 쥐고 있다가 패딩에 올려두다 떨어뜨리는데 나한테 맞고..아무리 편하고 싶다지만 기본적인 매너들은 지키면서 봐줬으면 싶다.
시체관극...뭐 그런 거 얘기가 아니라..뮤지컬 티켓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와서 편하게 보고 싶은 것도 이해하지만 옆에 앉은 사람들도 같은 사람들이란 걸 생각했으면 싶다.
MANNERS MAKETH MAN...